제주 일상

학교앞 떡볶이 레시피:: 식혜떡볶이

애월댁 2021. 9.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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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요새 핫하다는 레시피

식혜로 떡볶이를
초 간단 하게 해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다해서
식혜를 사봤어요

식혜에 고추장을 풀고
떡과 어묵넣으면 끝이라는데

후기들을 여러개 살펴 보니까

딱 저대로 하면 너무달다
간이 안맞다 하는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뭐야..이거 식혜 회사 에서
뿌린 루머아냐? 생각이 들던 찰나

다양하게 재료를 추가 해서
레시피를 재가공해서 만들었더니
맛있다 하는 의견도 많았어요

물을 더넣기도 하고
간장을 넣기도하고
고춧가루를 넣기도하고
후추를 넣기도 하고
치즈를 넣기도 하고
다양하게 입맛에 따라
뭔갈 추가했더라고요

애월댁은 학교앞에서 파는
떡볶이 느낌을 원했고

간단 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최소 한의 재료만
더 추가 해보기로 했어요




















일단 다른 블로거들 처럼
밥알을 체로 걸러 내봅니다

모든 배움은 모방에서
시작되니까
따라쟁이가 되어봅니다











허술한 모방범인
티가 팍팍나네요

체를 촘촘한걸 쓰세요..
(혼자 몰랐던 당연한 사실)

설거지 거리만 하나 더 늘고
시간만 더 쓴 애월댁 입니다

고추장이 시뻘개서
잘 안보이긴 하던데
모양이 뭉게지진 않더라고요






















물 100ml를 더 추가하고
고추장 아빠 숟가락 한스푼 가득
고춧가루 반스푼














떡과 어묵 넣어요 그럼 끝!
간단하게 만들고 싶으므로
어묵도 가위로 자릅니다

칼도 비슷하지않나구요?
nope~가위를 사용하면
도마 설거지를 안해도 된다구요!

대신 손에 묻은 기름을 씻어야하니
도찐개찐 이려나요..?
















저는 생파 저렇게
총총총 썰어서
얹어 먹는거
좋아해서 저렇게 먹어요

먹어보니 진짜 학교앞에서
사먹던 컵볶이 느낌이 나더라고요

달긴 단데 애월댁은 워낙 단걸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단게 싫으신분은 식혜떡볶이를
비추합니다

단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는분은
물과 식혜 비율을 조절해서 만드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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