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상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2차 후기

애월댁 2021. 10.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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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댁은 사전예약으로
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에서
1차를 맞았어요

시내 병원중에서 주차장은
널널한 편이라 좋았어요

1층에서 신분증을 내고 접수를 하고
예방접종 문진표를 작성하고
중앙데스크에 가져다 내면돼요

딱 예약한 시간 까지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이름을 호명 하고 2층으로
올라가 차례 대로 의사선생님을
만납니다
(1층에도 의사선생님 한분더 계시니 시간마다 층수는 다를것같은 느낌이예요)

의사선생님이 주사맞고 하지말아야할 주의사항등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다른병원은 이야기 들어보니
종이주고 읽어보라고 하거나
자세한 설명 안한 병원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주사를 맞습니다

그리고 15분 기다렸다가
집으로 갑니다

솔직히 다른 작은 병원에 비해
여기갔다 저기갔다 해야하니
절차가 귀찮기는 합니다

애월댁은 오전 11시쯤 맞았는데
서서히 주사맞은팔이 아팠어요

이틀째 되는날도 누가 팔을 세게
때린것처럼 아팠어요

다음날은 서서히 괜찮아 졌어요

2차는 6주간격이다가 5주까지
땡겨지긴 했는데요

3주차가 권장이기도 하고
대체공휴일이 생긴 연휴에
맞고싶다는 욕심이 생겼는데

운좋게 알람 걸어놨던 병원에서
귀하다는 화이자 잔여백신이
무려 7개가 떠서 예약할수 있었어요

연세외도정형외과에서 맞았는데요
정형외과 자체도 처음이고
이병원도 처음이였어요

간호사분들도 친절하고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게
주의사항들을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오후 2시쯤 맞았는데
그날 밤 엄청 졸리더라고요
그냥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다음날도 하루종일 졸려서
하루종일 잤어요

점심때 쯤엔 열도 38도까지 오르고
두통도 심하고 눈도 아프고 해서 타이레놀 2알 먹고
잤어요

근육통없는 몸살 느낌이었어요
걸을때 머리가 울리고 눈뻑뻑하고
눈빠질것같았어요

저녁때도 약빨떨어지니
머리아프기도 하고 열이 37.7도정도라
약 2알 더 먹었어요

성인정상체온은 36.5에서 37도까지
더라고요


다음날 오전에는 괜찮은것 같더니
다시 두통이 시작되었어요
열은 37.4도정도
너무 머리가 아파서 또 2알 먹었어요

그이후로는 머리는 안아팠어요
열은 37.2도정도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았고요

다음날은 컨디션 괜찮았어요

아프긴했는데 약먹고 곧 괜찮아 졌어서
무난하게 지나간거같아요

이상 화이자 1차,2차 후기였습니다

코로나라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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